"창작과 비평" 여름호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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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헐 쑥스럽구먼.

요새 인문학이 고사 직전이랍니다. 경제가 어려울 수록 당장 돈 되는 데 매달리기 보다는 학문의 기초를 닦아야지, 안 그러면 MB꼴 나는 겁니다 여러분. 철학이고 문화고 양심이고 윤리고 없이 오로지 돈이 최고다라는 일념 하에 선출된 정부가 경제는 고사하고 나라 전체를 온통 분열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걸 다들 똑똑히 보셨죠?

창작과 비평은 대학교 다닐 때 "문예지를 읽는 공대생"이라는 지적 허영심에 빠져서는 부지런히 사다가 책꽂이에 꽂아 두곤 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이름을 걸치게 될 줄은 몰랐네요.

Posted by vincent

2009/06/11 20:40 2009/06/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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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l 2009/06/11 22:07 # M/D Reply Permalink

    역시나 이럴때는 곽씨인게 좋으시겠습니다...^^ 대단하신데요 형님. 역시 글발이...

    1. 정소영 2009/06/13 01:35 # M/D Permalink

      담당편집자 정소영입니다, (독자의 목소리의 배치는 가나다순이 아니라 철저히 좋은 원고 순임을 말씀드려요 ㅎㅎ)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계획하시는 프랑스행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참, 공연도 보러 오셔요~)

    2. vincent 2009/06/17 10:01 # M/D Permalink

      강씨도 있고 고씨도 있어용 희성이긴 하지만 그 앞에 가씨(가득염), 간씨(간미연)랑 감씨(감우성)도 있고 공(공병호)씨도 있지...

  2. 니미노 2009/06/12 09:14 # M/D Reply Permalink

    형님 멋지십니다. 글 첫머리에 '"창작과 비평" 여름호 사러 가기'가 떡하니 걸려있어 압박감이 느껴졌지만 클릭하지는 않았습니다. '창작과 비평' 여름호 받으실분 눌러주세요 와 같은 링크였다면 더 좋았을꺼라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1. vincent 2009/06/17 10:01 # M/D Permalink

      낚시가 되지 않았을까나?

  3. 유디트 2009/06/12 19:55 # M/D Reply Permalink

    학교 후배가 혹시 '그분'아니냐며 전화왔더랬습니다.

    제가 놀라운건 창비에 글을 올리신 것보다 독자의 소리까지 읽은 그 후배였답니다. 정작 커밍스,백낙청에 대해서 제가 더 할말이 많았어야 했는데 부끄럽기도 했구요~~

    1. vincent 2009/06/17 10:02 # M/D Permalink

      저도 뭐 그렇게 할말이 많지는 않았는데~

  4. K군 2009/06/15 11:38 # M/D Reply Permalink

    간만에 답글 남기네요...
    요즘 해야할 일들이 많은데 이래저래 인터럽트들 때문에
    진도가 안나가네요.

    정소영씨는 혹시 아영이의 동생이신건가요?

    용녀 보고 싶은데... 공연날도 오픈 리허설이 있는날인지라 못갈듯한데...
    암튼 다들 한번 모여서 술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1. vincent 2009/06/17 10:03 # M/D Permalink

      아영이 동생인지 전혀 몰랐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렇더라구... 세상 참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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